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? 저는 알프스 산맥과 만년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떠올라요. 그래서 그런지 유럽여행하면 대부분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서유럽 국가들을 많이 떠올리지만 최근들어 스위스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. 특히 코로나 이후로는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스위스로 몰리고 있다는데요~ 이렇게 인기있는 스위스에서도 단연코 최고의 관광명소라고 불리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루체른입니다.
루체른이라는 도시는 어떤 도시인가요?
루체른은 스위스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취리히 공항에서 기차로 약 1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도시랍니다. 우리나라에서는 직항편이 없어서 경유해서 가야하지만 물가가 비싼 스위스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저렴한 항공권 덕분에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휴양지이기도 합니다.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인 카펠교(Kapellbrücke)로도 유명한데요, 이 다리는 무려 1333년에 지어졌다고 하니 얼마나 역사가 깊은 다리인지 짐작이 가시나요?
카펠교 말고 다른 명소는 없나요?
네 물론이죠! 루체른 호수 주변으로는 빈사의 사자상, 무제크 성벽, 빙하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하루만에 둘러보기 힘들만큼 매력적인 도시랍니다.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루체른 시내 중심부에 우뚝 솟아있는 두개의 첨탑이 인상적인 호프교회(Hofkirche)야말로 루체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. 교회 내부 역시 화려한 장식물 없이 소박하게 꾸며져있어 종교와는 상관없이 누구나 부담없이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.
이런 루체른 지역 중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?
저는 개인적으로 리기산 정상에서의 풍경을 추천드리고 싶어요. 해발 1800m 높이의 산정상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답니다.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갈 때 보이는 아기자기한 마을풍경에서부터 구름 위 높은 하늘 아래 펼쳐진 웅장한 설산의 모습까지 그야말로 장관이랍니다. 혹시라도 날씨가 좋지 않아서 걱정이시라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돼요. 흐린 날에만 느낄 수 있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거든요.
오늘은 스위스의 수많은 도시중에서도 루체른지역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? 다음엔 좀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올게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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